“쫄지마!”를 외치시는 이정석 선배님!

2011년 11월 9일, 강남역의 한 고깃집에서 99학번 이정석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졸업하신 선배님은 처음 뵙는 거라 많이 긴장하고 갔는데, 쾌활한 성격을 지니신 선배님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차가 막히는 탓에 약속시간을 약간 넘겼는데, 여유롭게 웃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셨어요^0^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 후,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대학 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친구들과 졸업여행을 갔던 것이라고 하셨어요.

 

“졸업한지 오래 되어서 기억은 잘 안 나. 그래도 하나 꼽자면… 여름에 친구 12명이랑 대명비발디로 졸업여행을 갔었어. 가서 놀다가 한 친구가 ‘저 쪽 슈퍼에 가서 여자들을 꼬셔오겠다!’ 라고 하는 거야. 근데 신기하게도 1시간 후에 정말 여자 12명과 같이 나타났어. 그 날 정말 재밌게 놀고 나서, 서울에 올라와서도 함께 놀았지.”

 

선배님은 저희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셨는데요.

 

“방학만 되면 대학생들이 자격증 따러 다니고 영어 공부하고 그러는데, 그것도 좋지만 일단 그것보단 생생한 많은 경험들을 해보는 것이 좋아. 많은 경험을 하면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소도 될 수 있거든. 그리고 어떤 분야에 대해 깊이 배워도 어차피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되기 때문에 한 가지에 집중하기보단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보는 것이 좋아.”

 

기억에 남는 수업은 ‘사회조사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업? 윤영민 교수님의 ‘사회조사방법’이 가장 기억에 남네. 지금 하는 일과 관련이 있는 수업이었거든.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걸 기획하는 일인데, 일을 할 때 사회조사방법 시간에 배운 게 도움이 많이 돼. 아, 그리고 수업이 많이 빡세기도 했고!”

 

선배님께 사회인의 밤이 어떤 행사가 되면 좋겠는지도 여쭤보았어요!

 

“그 시기에 딱 연락한다고 졸업생들이 찾아오는 건 아니야. 진정한 사회인의 밤이 되려면 그 이전부터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친해질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고 말이야.”

 

선배님은 웹 기획 및 컨설팅 전문 업체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일은 아니지만, 사회 현상 전반을 다루는 정보사회학과 수업이 일하시는데 도움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인터뷰 내내 강조하시고, 마지막까지 강조하셨던 선배님의 말씀이 있는데요.

 

“쫄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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