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이 들려주는 학과 이야기

날씨가 굉장히 좋았던 일요일, 잠실의 한 카페에서 임지현(07학번)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미인’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답니다.^^

선배님께서는 ‘-ism’를 추억으로 꼽으셨습니다. 홍보팀으로 직접 플랜카드를 붙이고 스탭 목걸이도 만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하셨습니다.

“선배들이 제안을 하고 동기들이 제안을 해주어서 학과를 위해서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어. 대단한 영상을 만든 것도 프로그램을 기획 한 것도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인 홍보를 맡아서 진행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억에 남아.”

무엇보다도 ‘-ism’을 통해 여러 동기들과 선배들을 두루 알게 돼서 가장 즐거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사람들을 많이 얻게 되어서 좋았어. 고된 준비과정을 견뎌내고 나니 무언가를 극복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어. 학술제가 진행되는 모습,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동과 만족감, 추억이 생겼어.”

선배님께서는 많은 수업들을 유익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각 교수님마다 한 과목씩 추천하며 꼭 들어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추천 과목 리스트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재 의료경영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께서는 후배들에게 이 분야를 적극 추천하셨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만 블루오션이라고 하시네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의료경영(병원행정)이야. 앞으로 의료경영이 블루오션 이지만 많은 학생이 아직은 모를 것 같아. 행정직이라는 업무가 굉장히 꼼꼼해야 하고, 짜여진 업무를 따라야 되지만 자기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 어떠한 행정직, 또는 회사를 가더라도 자기만의 창의성은 항상 필요한 것 같아. 외국에 비춰볼 때 의료경영 분야는 앞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할 우리나라에서 커질 시장 중 하나야.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 또 대학원 진학을 통해 좀 더 연구해보는 것도 좋아.”

이 분야에서 일하려면 반드시 팀웍이라는 덕목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회사에서 행정직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업무보다는 팀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회사는 나에게 업무의 전반적인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아. 내가 알아서 배우고 찾아서 해야해. ‘-ism’가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노력하는것 처럼, 회사도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이야.”

선배님께서는 사회인의 밤은 많은 재학생과 동문들의 친목도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사회인의 밤을 좀 길게 해서, 많은 동문들과 친해지는 친목도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졸업한 동문들은 회사를 다니면서 많이 지쳐있는 만큼 오랜만에 모여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얘기도 많이 하고 즐기는 자리였으면 좋겠어. 졸업한 선배와 재학중인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서 소규모 레크리에이션이나 무언가를 걸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어.”

대학을 먼저 졸업하고 사회에 진입한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도 남기셨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 따는 것 다 좋아. 딱 하나 말해주고 싶은 것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 생각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글로 적어봄으로써 구체화시켰으면 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뭐고 내가 약한 부분은 무엇인지… 되도록 빨리 구체화 시켜서 도전을 해보았으면 바라. 누군가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것이 아니야. 모든 답은 자기 안에 있어. 반드시 자기에 대한 생각을 오래 해보았으면 싶어. 꼭 글로써 적어보고 실천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해.”

머뭇거리지 말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선배님의 말씀이 인터뷰를 하고 돌아오는 길 내내 가슴에 남았습니다.

전성우 교수님 (정치와 사회) – 사회 정치부분의 이슈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구자순 교수님 (현대사회와 대중문화) – 자기가 맡은 이론을 가지고 한 학기를 연구하는 만큼, 확실하게 이 이론에 대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외부관람 같은 현장실습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김명수 교수님 (영화로 읽는 사회학) –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줬던 수업. 이 수업을 듣고나니 영화를 볼때도 사회문제와 엮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다시한번 볼수있게 해주었다.

윤영민 교수님 (미래학 입문) –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을만한 여러 분야에 대해서 총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시나리오를 짜보게 된 점이 좋았다.

안병철 교수님 (결혼과 가족) – 지금 당장 닥친 사회문제에 대해 자세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귤릭 교수님 (환경사회학) –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여겼던 사회현상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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