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큐레이터의 등장

오늘 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는 몸이 편찮음에도 불구하고(참고로 그는 60대 중반이다), 귀중한 정보를 리트위트(retweet) 시켜주었다. 인터넷 상의 폭발적인 정보 증가가 컨텐츠 큐레이터(Content Curator)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기사이다. 핵심적인 내용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각색하면 이렇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뉴스를 찾는 방법은 아래와 같았다.
1) 포탈 사이트나 언론사 사이트에 들어간다
2) 검색엔진에서 키워드로 찾는다
3) 알고리즘 기반의 군중 추천 사이트(crowd recommendation sites)를 이용한다(예: Digg, Delicious)
4) 인간 편집자들이 기사를 평가해주는 메가 컨텐트 사이트를 들어간다(예: Huffington Post, Global Post)
그런데, 그 기사의 필자에 의하면 뉴스 구독 패턴에 변화가 오고 있다. 트위터(Twitter)가 점심에 무얼 먹는지 등을 얘기하는 사적인 수다공간에서 점차 아주 영리하게 편집된 제목과 원 뉴스의 링크를 보내주는 뉴스공간으로 변하고 있으며, 그것과 더불어 사람들은 점점 트위터에서 자신이 follow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뉴스를 읽는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원문: Our Friends Become Curators of Twitter-Based News)
그런데, 그 기사의 댓글들은 모두 그 기사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본인도 요즈음 그것을 경험하고 있다. 점점 트위터에 따라오는 뉴스기사를 읽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 글도 그 덕분에 쓰고 있다.
그 기사에 링크된 몇몇 기사에 의하면 이미 컨텐트 큐레이터가 하나의 직업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링크된 기사에는 컨텐트 큐레이터가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특정 이슈에 관해 가장 우수하고 적합한 컨텐트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분류, 조직하고 공유하는 사람”. 링크된 기사는 컨텐트 큐레이터들이 사회적 웹(social web)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이며, 앞으로 사회적 웹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매우 공감이 가는 주장들이다. 넘치는 기사들 속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애호가, 학생 등이 추천하는 기사들은 인터넷에서 가장 귀중한 자산인 네티즌들의 눈길(attention)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회적 미디어(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는 친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넘어 점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컨텐트 큐레이터는 현재의 신문과 방송 편집자 이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위의 4가지 방법에 다음이 추가된다.
5) 소셜웹에서 컨텐츠 큐레이터의 추천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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