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직업! 소셜미디어 디렉터

소셜 미디어 마케팅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기업의 전략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제2의 인터넷 혁명”이라 불리는 소셜 미디어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트위터에서는 혼자 떠들다 언팔되는 굴욕을 맞기도 하고 페북에서는 대기업이랍시고 으시대다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바로 “소셜 미디어 디렉터”인데 기업의 소셜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를 말한다. 그러나 요즘 소셜 미디어 디렉터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

이 시대의 “it job”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미디어디렉터’를 소개하는 글이 미디컴 PR 뉴스레터 37호에 실렸다.

경제주간지 ‘불름버그 비지니스위크’ 7월 15일자는 “최근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찾거나 고용한 회사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어스홀딩스, 파나소닉, 피프스서드은행, 미국주택건설협회, 시티그룹, 일렉트로닉아츠, AT&T, 피지워터, 갓대디닷컴 등 이름만 봐도 다양한 업종을 망라하고 있다. 심지어는 오길비 앤 마더처럼 전통적인 PR마케팅 기업들도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관련 전문가를 늘리고 있다.

(중략)

특히 포드의 소셜미디어 담당자인 스콧 몬티는 이 방식에 있어서 대가로 통한다.
그의 하루 일과를 보면 일반 트위터 계정 12개를 비롯해 포드의 소비자 서비스 계정 8개, 포드드라이브그린 트위터 2개, 포드머스탱 트위터 1개를 관리한다. 물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도 28개의 포드 관련 글을 올린다. 글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포드와 관련한 내용을 많이 포스팅할 수 있도록 대화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몬티는 포드의 소셜미디어 전략을 이렇게 설명한다.
“공공의 장에서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포드와 같은 큰 회사가 자신과 상호작용하고 자신들의 말을 청취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준다. 공중들에게 우리가 듣고 있고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회사를 ‘인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운영할 때,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해 호의적인 인상을 갖게 된다. 이미 국내 기업들도 소셜미디어의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단순한 운영만으로는, 비지니스의 기회로 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직관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기업에겐 소셜미디어에서의 항해가 큰 숙제인 셈이다. 그러기에 산업과 브랜드 전체를 조망하여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차세대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수립하는 전문 소셜미디어디렉터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지 모른다. 이들 전문가들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이것이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경쟁에서 중요한 열쇠가 되지 않을까?

뉴미디어팀 반현정 과장 (half@medicom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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